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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같은 세상을 보면서도 서로 다른 이유

신경과학자 데이비드 이글먼

"인간은 자신의 뇌가 만든 시뮬레이션 속에서 산다"


우리는 서로 다른 우주를 산다.

내가 보는 세상은 ‘진짜’가 아니라,

뇌가 그려낸 해석본이다.


같은 노을을 봐도,

누군가는 따뜻함을,

누군가는 쓸쓸함을 느낀다.


그의 뇌는 나와 다른 우주를 그리고 있을 뿐.

그러니 누군가를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그의 세계를 경외하는 태도로 바라보자.

서로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다.

생명이 자신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법이다.


뇌과학은 말한다. ‘틀린 뇌’는 없다.

오직 무한한 조합 속, 저마다의 독특함을 가진 ‘정상성의 스펙트럼’만 있을 뿐.


다름을 이해하면, 세상이 더 넓고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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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이해하면, 세상이 더 넓고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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