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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는 그 사람은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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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군가에게 상처받았는가?

짜증나는 상사,

무시하는 연인,

이해 못하는 부모...


그들은 왜 하필 ‘나’의 인생에 나타났을까?

불편한 진실을 말하겠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나 자신이다.


"말도 안 돼! 내가 왜 저런 사람이야?"

잠깐! 

들어보라.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떠올려보자.

어떤 면이 싫은가?

어떤 말투가 거슬리는가?

어떤 행동이 참을 수 없는가?


그것은 바로,

내가 내 안에서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이다.


거울을 싫어할 수는 없다.

거울은 그저 비출 뿐이다.

하지만 거울에 비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울을 깨뜨리고 싶어진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나르시시스트가 짜증난다면

내 안의 인정욕구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고


나약한 사람이 답답하다면

내 안의 연약함을 용납 못하는 것이고


이기적인 사람이 밉다면

내 안의 욕심을 죄악시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기준을 만든다.


‘착해야 해’라는 생각으로

내 안의 분노를 억압하고


‘강해야 해’라는 생각으로

내 안의 슬픔을 부정하고


‘완벽해야 해’라는 생각으로

내 안의 실수를 용납 못한다


이 기준들이 많을수록 

더 많이 상처받는다.

더 자주 분노한다.

더 깊이 좌절한다.


자기 자신과 잘 못 지내는 사람은

세상 그 누구와도 평화롭게 지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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