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유는 뭘까?

우리는 착각한다.

자유는 더 많은 선택지라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

넷플릭스에 영화가 1만 개 있으면 더 자유로운가?

아니다. 오히려 30분 동안 뭘 볼지 고민하다 지친다.

배달앱에 음식점이 500개 있으면 더 자유로운가?

아니다. 오히려 메뉴 선택 장애로 스트레스받는다.

진짜 자유는 선택지의 개수가 아니라,

선택에 대한 후회와 불안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게 최선이었을까?’라는 

질문을 멈춘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걱정을 놓는다.

자유로워지는 구체적인 방법

1. 아침의 루틴을 바꾼다

일어나자마자 SNS 확인하는 대신

일어나서 5분간 호흡에 집중한다.

2. 대화 습관을 바꾼다

"너 연봉 얼마야?" "집값 얼마 올랐어?"라는 질문 대신

"요즘 뭐가 재밌어?" "어제 뭐 먹었어?”라고 묻는다.

3. 자기 전 질문을 바꾼다

 "오늘 난 뭘 했어야 했지?"라는 생각 대신

"오늘 난 뭘 느꼈지?"라고 생각해본다.

4. 주말 계획을 바꾼다

"인스타에 올릴 만한 곳 어디지?"를 선택하는 대신

"내가 진짜 가고 싶은 곳은 어디지?"를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물어본다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도

‘이런 글 읽는 내가 루저 같아’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나에게 축하를 보내보자.

나는 이미 자유를 향한 첫걸음을 뗐다.

자유는 거창한 게 아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이 글을 읽고 있는

내가누구와도 비교할 필요 없는

‘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것.

그것이 자유의 시작이다.